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해외주식양도세 신고 대상자라면? 5월 양도소득세 신고기한 꼭 확인하세요!

by Happy한걸 2025. 5. 21.

    [ 목차 ]

5월은 종합소득세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의 중요한 시기입니다. 특히 해외주식 투자자라면, 별도로 반드시 챙겨야 할 세금 신고가 바로 ‘해외주식 양도소득세’입니다.

 

2024년에 해외주식을 매도한 이력이 있는 투자자라면,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일(월)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쳐야 합니다. 신고를 누락하거나 늦게 제출할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따르므로, 지금 꼭 점검해보셔야 합니다.

해외주식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자

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말 그대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 상장된 주식을 매매하여 발생한 양도차익(이익)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입니다.

 

특히 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주식 투자자가 크게 증가하면서, 관련 세금 신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해외주식양도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확인 후 빠른 신고하시길 바랍니다.

 

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대상자
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은 반드시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.

 

1.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외주식을 매도한 개인

 

2. 해외주식 매도 차익이 연간 250만 원 초과인 경우

(양도차익 250만 원까지는 기본공제로 비과세)

 

3. 국내외 거주자 중 한국 국세청에 납세의무가 있는 자

 

예시

2024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애*, 테*라, 엔비*아 주식을 매도하여 총 500만 원의 양도차익을 얻은 경우
→ 양도세 과세 대상: 500만 원 - 250만 원(기본공제) = 250만 원

 

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
-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하인 경우

- 해외주식은 보유만 하고, 실제 매도하지 않은 경우

- 연간 해외주식 매매손실만 발생한 경우 (단, 이후 손익통산을 위해서도 신고 권장)

 

국세청 홈택스 바로가기

해외주식 양도세 세율 및 계산 방법

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달리 분리과세로 부과되며, 누진세율이 아닌 단일세율이 적용되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
 

1. 세율 구조
- 기본세율: 20%

- 지방소득세: 기본세율의 10%
⇒ 총 세율: 22% (20% + 2%)

 

예시: 해외주식 매매로 1,000만 원의 양도차익 발생 시
과세표준 = 1,000만 원 - 250만 원(기본공제) = 750만 원
양도세 = 750만 원 × 22% = 165만 원

 

양도소득세 미리계산(모의계산) 바로가기

 

2. 환율 적용
- 매매일 기준 최종 외국환 매매율을 적용하여 원화 환산

- 매수일/매도일의 환율 차이도 양도차익에 영향을 미치므로 환율 정보 확인 필수

환율적용

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방법

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는 홈택스 또는 ARS, 세무서 방문을 통해 가능합니다.

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선호하니 빠른 신고하시길 바랍니다.

 

①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신고 절차
1. 홈택스 접속 → ‘신고/납부’ 클릭

2. ‘양도소득세’ → ‘양도소득세 확정신고’ 클릭

 

3. ‘해외주식’ 항목 선택

4. 양도일자, 종목명, 수량, 매매가, 수수료, 환율 등 입력

 

5. 자동으로 세액 계산 → 신고서 제출

6. 납부서 출력 후 인터넷뱅킹, 카드, 간편 결제 등으로 납부 가능

신고방법

 

② 서면신고 및 세무서 방문 접수
- 양도소득세 신고서 및 부속서류 작성

- 관할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 가능

- 단, 이 경우 신고내용 입력 및 계산을 수기로 해야 하므로 추천되지 않음

 

③ 납부 기한
- 신고기한과 동일하게 2025년 6월 2일(월)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함

- 납부 지연 시 ‘납부불성실 가산세’ 부과됨

확정신고 도움자료

해외주식 양도세 신고에 필요 서류

정확한 신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자료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1. 기본 서류
- 해외주식 매매내역서 (거래명세서)

- 증권사 발급 ‘외화주식양도손익보고서’ (국내 증권사 이용 시 제공)

- 해외 주식 종목별 매입일, 매도일, 수량, 가격

- 매매 수수료 및 세금 내역

 

2. 선택 서류
- 외화입출금 내역서 (환율 확인용)

- 종합소득세 신고서 (손익통산 필요 시)

- 세무사 작성 종합자료표 (세무대리인 의뢰 시)

 

Tip:
미국, 홍콩 등 주요 해외거래소의 주식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한 경우 양도손익 자동산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. 키움증권, 미래에셋, 한국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HTS에서 확인 가능하며, 이를 그대로 신고 자료로 활용하면 됩니다.

양도소득

손익통산과 이월공제 활용법

해외주식 손해 봤다면?
2024년에 해외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경우에도 신고를 통해 절세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.

 

1. 손익통산
해외주식 간의 이익과 손실을 통합해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애플에서 500만 원 이익, 테슬라에서 300만 원 손실이면 실제 과세 대상은 200만 원입니다.

 

2. 이월공제
손해가 이익보다 많아도 신고만 하면 남은 손실은 향후 5년간 이월하여 미래의 양도소득에서 공제 가능.

 

예시:

2024년 손실 600만 원, 2025년 이익 800만 원
→ 2025년 양도소득 = 800만 원 - 600만 원 = 200만 원
→ 기본공제 후 세금 거의 없음!

손익통산 이월공제

과태료와 추후 신고 방법

신고를 놓쳤다면? 
양도소득세 신고를 제때 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(최대 20%) + 납부불성실 가산세(연 10.95%)가 발생합니다.

 

1. 신고 기한 이후 자진신고 방법
홈택스에서 ‘기한 후 신고’ 메뉴 이용 가능

가산세는 부과되지만, 자진신고 감면 혜택 일부 가능

 

2. 국세청에서 먼저 통보받은 경우
세무조사나 과세예고 통보가 이루어지면, 감면 없이 전액 납부 필요

일부러 신고를 회피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

과태료와 추후 신고방법

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시 주의사항 & 절세 꿀팁

① 기본공제 250만 원, 꼭 활용하기
개인당 연간 250만 원 기본공제는 큰 혜택입니다. 부부 공동투자라면 계좌를 분리해 각각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② 실현손익 중심으로 판단하기
매도하지 않은 종목의 평가손익은 세금 대상이 아닙니다. 실제 매도일 중심으로 판단하세요.

 

③ 세무대리인 활용
거래금액이 크거나 환율·수수료가 복잡한 경우, 세무사에 의뢰하여 오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양도세 신고 시 주의사항

 

5월 1일~6월 2일, 해외주식 투자자는 신고를 잊지 마세요
해외주식 양도세는 의외로 간단하지만, 놓치면 불이익이 큰 세금입니다.

 

2024년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는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일(월)까지이며, 이 기간 내에 신고 및 납부를 마쳐야 불필요한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 

성실한 세금 신고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서서 합리적 투자와 절세 전략의 핵심입니다. 지금 바로 증권사에서 양도손익 내역을 확인하고, 국세청 홈택스에서 미리 신고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.